업타임 : 3시간의 집중이 8시간의 노동을 이긴다

복잡한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 무기

 

당신은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못 끝낸 채 퇴근하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혹시 매일 야근을 하면서도 업무 효율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업타임'입니다.

"하루 3시간만 집중하라!"

이 한 문장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로라 메이 마틴의 『업타임：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완전히 새로운 일의 방식』은 바로 이 혁명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합니다.

 

업타임: 당신의 슈퍼파워를 깨우는 시간

업타임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황금 시간대를 말합니다. 컴퓨터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업타임'처럼, 우리 인간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다는 것이죠.

"업타임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충만한 최적의 시간"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의 업타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한밤중에 창의력의 폭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업타임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첫 번째 미션입니다.

 

생산성의 새로운 공식: 5C

저자 로라 메이 마틴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원칙으로 5C를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기'를 넘어선, 진정으로 효과적인 일의 방식을 제시합니다.

1. 창조(Create):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나 작업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거나, 창의적인 글쓰기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2. 포착(Capture):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실행에 옮길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구상한 마케팅 전략을 노트에 적거나, 글쓰기 아이디어를 문서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3. 통합(Consolidate): 할 일 목록을 검토하고 언제 처리할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작성한 마케팅 전략을 팀 회의에서 발표할 날짜를 정하거나, 글쓰기 아이디어를 실제 글로 작성할 일정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4. 닫기(Close): 계획한 일을 마무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로 실현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략을 실행에 옮겨 캠페인을 시작하거나, 글쓰기 아이디어를 완성된 글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5. 차분함/휴식(Calm):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루프가 열릴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글을 완성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아이디어를 떠올릴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 5C 주기를 이해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실행'에만 치중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비전'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생산성은 '비전'과 '실행'의 완벽한 균형에서 나옵니다.

목표의 원칙: 분명하면 이룬다

업타임의 핵심은 명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몇 가지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1. 단 세 가지만 할 수 있다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은 최대 세 가지"

이것이 바로 '빅3' 전략입니다. 매일 아침, 그날 꼭 해야 할 중요한 일 세 가지를 정하고, 이를 '빅3' 목록에 기록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일을 가장 먼저 처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가 끝났을 때, 정말 중요한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모든 시급한 일이 중요한 일은 아니다

우리는 종종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혼동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저자는 모든 업무를 긴급성과 중요도를 기준으로 분류하여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권합니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처리하라"

이렇게 하면 미루는 습관을 방지하고, 급하고 중요한 일에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나머지는 거절하라

목표 달성의 핵심은 '거절'의 기술을 익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맞지 않는 요청은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물론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거절에 대한 죄책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의 원칙: 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할 수 있다

시간 관리의 핵심은 양이 아닌 질입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몇 가지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1. 수익률 높은 시간대는 각자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황금 시간대'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크로노타입'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요, 아니면 밤형 인간인가요? 자신의 생체 리듬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세요. 예를 들어, 아침형 인간이라면 중요한 회의나 창의적인 작업을 오전에 배치하고, 밤형 인간이라면 저녁 시간에 집중적인 업무를 계획하세요.

 

2. 계획은 제로에서 시작하라

저자는 '시간 블록'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하루를 여러 개의 시간 블록으로 나누고, 각 블록에 처리할 업무를 할당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유연성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계획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이메일 확인과 회신, 11시부터 1시까지는 프로젝트 작업, 2시부터 4시까지는 회의 참석 등으로 시간 블록을 설정하세요. 그리고 긴급한 일이 생기면 해당 블록을 조정하여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3. 미루기는 감정 때문이다

미루는 습관의 원인은 대부분 감정적인 것입니다. 불안, 두려움, 완벽주의 등이 우리를 망설이게 만듭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명상, 호흡 운동 등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여 성취감을 쌓아가세요. 예를 들어,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두려울 때는 작은 부분부터 시작해보세요. 첫 번째 단계로 자료를 수집하고, 두 번째 단계로 개요를 작성하는 식으로 작업을 나누어 진행하세요. 이렇게 하면 점차 자신감을 얻고, 미루는 습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든다"

장소의 원칙: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우리의 생산성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저자는 이를 '핫스폿'과 '낫스폿'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1. 핫스폿과 낫스폿

• 핫스폿: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무나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위한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브레인스토밍 세션, 팀 회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작업 등이 핫스폿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여 창의성을 자극하고,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습니다. 핫스폿에는 화이트보드, 포스트잇, 다양한 색상의 마커 등 창의적인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 낫스폿: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나 개인적인 작업을 위한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심층 연구 등이 낫스폿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조용하고 방해 요소가 적어야 하며, 개인의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낫스폿에는 소음 차단 헤드폰, 편안한 의자, 충분한 조명 등이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업무 특성에 맞는 공간을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이 두 공간을 오가며 업무 효율을 높이세요.

 

2. 공간 에너지 끌어모으기

작업 공간의 정리정돈은 단순히 깔끔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고, 필요한 것만 남기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물건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으세요.

 

3. 방해 요소는 미리 제거하는 게 낫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의 알림을 끄고, 이어폰을 착용하여 주변 소음을 차단하세요. 그리고 '시간 블록'을 활용하여 특정 시간 동안은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세요.

 

 

자기화 원칙: 벼리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모든 이론과 전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 관계: 협업과 존중을 위한 경계선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명확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회의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업타임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도 존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료에게 중요한 업무 시간에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거나, 회의 시간을 미리 조율하여 모두가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의 경계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를 위해 팀원 간의 업무 시간과 개인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고,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디지털 디톡스: 분주한 마음 가라앉히기

디지털 디톡스는 마음의 정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시간씩 모든 디지털 기기를 끄고, 그 시간을 명상이나 산책, 독서 등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디지털 기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이나 휴가 기간 동안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는 마음의 정화 과정이다"

3. 아침 30분 루틴: 혼자일 때 최고의 나를 만난다

하루의 시작이 하루 전체를 좌우합니다. 저자는 '미라클 모닝'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30분 동안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 10분 동안 명상을 하고, 10분 동안 독서를 하며, 나머지 10분 동안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동안 명상, 독서, 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통해 하루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를 차분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루틴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하루의 목표와 계획을 명확히 하고, 더 집중력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업타임은 언제인가?

지금까지 우리는 로라 메이 마틴의 『업타임』에서 제시하는 혁명적인 시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단순히 '열심히 일하기'가 아닌, '똑똑하게 일하기'입니다.

1. 자신의 업타임을 찾아내세요.
2. 하루에 중요한 일 세 가지만 집중하세요.
3. 시간을 블록으로 나누어 관리하세요.
4. 환경을 최적화하세요.
5. 정기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세요.

이 모든 것은 결국 한 가지 목표를 향합니다. 바로 당신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

우리는 모두 하루 24시간이라는 동일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집니다. 『업타임』은 당신이 그 소중한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업타임을 찾아 나서보세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당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세요.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당신만의 리듬을 찾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업타임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생활에 적용해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낀 변화와 성과를 꼭 공유해주세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업타임을 찾아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