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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일류의 조건 :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살아가는 힘'의 비밀

by doonablog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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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살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함께 이 책의 핵심을 파헤쳐볼까요?

 

사이토 다카시는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힘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숙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는 이 원리를 훔치는 힘,추진하는 힘, 요약하는 힘, 이렇게 세 가지 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훔치는 힘

 

'훔치는 힘'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깊이 있는 관찰과 이해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술이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기술에서 작은 조각들을 모으고, 그것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야구선수 야마다 히사시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그는 아다치 투수의 싱커 기술을 곁눈질로 관찰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았죠. 

그는 아다치의 기술을 깊이 연구하고, 자신의 체형과 투구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여 독자적인 싱커를 개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훔치는 힘'의 본질입니다.

 

이 '훔치는 힘'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의 시간 관리 방식이나 문제 해결 접근법을 관찰하고 이해한 후, 그것을 우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겠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추진하는 힘

 

'추진하는 힘'은 단순히 일을 시작하는 것을 넘어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능력입니다. 

이는 개인의 업무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 자동차의 엔진과 같아서, 우리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현실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죠.

 

혼다 자동차의 성공 스토리는 이 '추진하는 힘'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혼다 쇼이치로는 기술 개발에, 후지사와 다케오는 경영에 집중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추진력을 발휘했고, 이를 통해 혼다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이 '추진하는 힘'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업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초기의 열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추진하는 힘'을 키우면, 우리의 꿈과 목표를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3. 요약하는 힘

 

'요약하는 힘'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마치 숲속에서 길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수많은 나무들 사이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죠.

 

'2 대 8 공식'은 이 '요약하는 힘'의 좋은 예입니다. 

책의 20%만 읽고도 전체 내용의 80%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 개념은, 효율적인 정보 처리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책을 빨리 읽는 기술이 아니라,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요약하는 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회의에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거나, 복잡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에도 이 '요약하는 힘'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암묵지'라는 개념도 소개합니다. 

암묵지는 쉽게 말해 '몸으로 익힌 지식'입니다. 

책이나 매뉴얼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 같은 것이죠. 

 

마쓰시타 전기의 홈 베이커리 기계 개발 과정은 이 암묵지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숙련된 제빵 기술자는 맛있는 빵을 만드는 기술은 뛰어났지만, 그 기술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다나카 무베라는 직원이 제빵 기술자의 빵 반죽 기술을 유심히 관찰하고, 이를 '비틀어 늘어뜨리기'라는 단어로 표현했죠. 

이렇게 암묵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 세 가지 힘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넘어, 어떤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결론적으로, '일류의 조건'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힘'의 본질을 알려줍니다. 

훔치는 힘, 추진하는 힘, 요약하는 힘 이 세 가지를 통해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생존하는 것을 넘어,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살아가는 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흥미로운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